일자리와 복지 한번에

온라인팀

news@ecoday.kr | 2015-07-23 14:57:00

고용부, 행자부 등 관계부처들 고용복지+센터 개소

[환경데일리 온라인팀]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고용복지+센터가 서울지역 최초로 송파구 가락본동(IT 벤처타워)에 문을 열었다.

고용부, 행자부, 복지부, 여가부 등 관계부처는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서울동부고용복지+센터를 열고 23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용복지+센터는 국민들이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 기관이 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서울동부 고용복지+센터는 서울지역 25개 자치구 중에 가장 먼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송파구를 중심으로 광진구, 성동구, 강동구의 일자리 및 복지서비스와 고용노동부 서울동부 고용센터의 취업지원, 실업급여 지급 등의 서비스를 결합한 융합형 행정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동부 고용복지+센터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서민금융센터, 서울 금융복지상담센터, 송파구 헬스케어 등의 기관이 함께 참여해 노후설계·금융·법률·기초의료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상담 및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아 볼 수 있다.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은 23일 열린 개소식에서 "고용복지+센터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의 입장에 서서, 여러 부처와 기관들이 협업하여 고용을 통한 복지, 탈수급을 위한 자립지원을 실현하는 길"이라며, "앞으로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