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순천, 원주에 뿌리기술지원센터 생긴다
온라인팀
news@ecoday.kr | 2015-08-10 15:17:06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자 선정위한 신청서 접수
[환경데일리 온라인팀] 강원 원주, 대구, 전남 순천 등 3개 지역에 뿌리기술지원센터가 추가로 구축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신규 3개 지역의 뿌리기술지원센터 구축을 담당할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사업신청서를 9월 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뿌리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지역별로 특화된 뿌리산업에 맞게 뿌리기업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센터(건물)와 시제품 제작 장비(pilot plant)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활용해 뿌리기업의 기술애로 해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현재 경기 시흥, 전북 김제, 경남 진주, 광주, 경북 고령, 부산, 울산 등 7개 지역에서 진행 중이며, 이번 3개 지역을 포함하면 전국에 10개 센터가 구축·운영된다.
이번 신규 사업에는 향후 4년간 3개 지역에 장비구입비로 국비 약 300억원이 투입되며, 센터 건축비는 지자체 또는 민간에서 부담해야 한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뿌리기술지원센터를 통한 뿌리기업 지원사례를 조사한 결과, 뿌리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불량률 감소 등이 있었으며, 신제품 개발에 따른 신규 매출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지역설명회 개최, 홍보 책자 제작·배포 등을 통해 성공사례 및 지원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보다 많은 뿌리기업들이 활용토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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