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I 그린카드 위력, 공공브랜드 공기업 '대상'
김영민 기자
sskyman77@naver.com | 2025-12-10 16:19:35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에코라이프 기여
에코라이프 스타일의 기여도는 '그린카드' 사용으로 얻어지는 효과에 달려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물로 나타났다. KEITI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달 말 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공기업(ESG & CSR)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지구를 살릴 터닝포인트' 주제로 진행한 그린카드 인식확산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그린카드는 친환경 인증 관련 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무공해차 이용 등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신용·체크카드다.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 절감 등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면 탄소중립포인트와 연계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도는 일상에서 구매하고 사용하는 환경표지 인증 제품, 저탄소제품,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 저탄소 인증 농산물, 친환경 인증 농산물(유기농, 무농약, 유기가공식품)을 말한다.
국민 속에 녹색생활실천을 적극 돕기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구를 살릴 터닝포인트'를 구호로 내세웠다.
국민에게 '그린카드제도와 탄소중립포인트제도'에 참여함으로써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전환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핵심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유명 연예인 에잇턴과 협업 홍보영상을 제작해 관공서 전광판, 지역 버스정류장, 그린카드 인스타 등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며 인지도를 확산했다.
김영기 KEITI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국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생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구를 살릴 터닝포인트'활동을 통해 국민이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대한민국 ESG친환경대전에서 60만 명의 에코시티즌들이 현장을 찾아 친환경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등 적극성을 보였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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