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소외계층 고통 나눠요

고용철 기자

korocamia@hotmail.com | 2020-12-03 16:02:13

다 같이! 더 가치! 시즌 Ⅲ 2020년 개최
안전 소재 초등생 동시창작·그림그리기 대회
지역 상생·협력 활동 활성화 기여토록 최선

[환경데일리 고용철 기자]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서귀포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다 같이! 더 가치! 시즌Ⅲ 2020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단에서 개최한 다 같이! 더 가치! 활동은 초등학생 동시창작·그림그리기 대회, 코로나 팬데믹 시대 명사 특강,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안전을 소재로 한 초등학생 동시창작·그림그리기 대회는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작품을 공모하고, 동시창작부문 84명, 그림그리기부문 238명 총 322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최우수상 4명, 우수상 12명, 장려상 40명을 선발 시상했다.

명사 특강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 '기후변화 위기와 대응'을 주제로 단국대 박용성 교수가 특강을, 행사 기간 중 사회공헌활동 집중 주간을 운영해 아동센터 및 사회문화약자 문화예술활동 자립지원금 지원, 소외계층 400세대에 대한 김장 나눔 활동, 한부모가정 등 150세대에 생필품 키트와 코로나 예방 키트를 제작 배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예방을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상생·협력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2015년 9월 본사 제주이전 후 매년 지역상생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 같이! 더 가치! 행사를 2018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열어 지역사회와 소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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