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첫 번째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김영민 기자

sskyman77@naver.com | 2023-04-03 17:12:5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최대 2억 5천만원 지원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1500만 반려인 시대를 걸맞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가 인기다.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 이 울산시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육성을 통한 지역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울산은 앞으로 최대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반려동물 동반 관광 상품과 서비스 개발 등 관련 산업을 육성할 수 있게 됐다.

이상헌 의원은 이번 선정에 앞서 한국관광광사 관계자와 면담을 가지는 등 울산시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반려동물의 가족화에 따라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편히 즐길 수 있는 관광지, 숙박, 식당, 교통, 여행상품 등 반려동물인구를 위한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이 다양한 관광 수요를 아우를 수 있는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헌 의원은 북구에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유치하고 반려동물을 위한 법안을 꾸준히 발의하는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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