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수원서 부산까지 문화재 지킴이 전개
유혜리 기자
news@ecoday.kr | 2022-02-18 09:26:46
전국 150명 파트너 전국 문화재 정화 활동
화성, 동춘당, 인천향교, 부산 금정산성 등
문화재 활동, 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에 기금
2,800여명 파트너 참여 15,000여시간 진행 이번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시작하며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에 2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하고, 18일 금정산성에서도 정화 활동 등 전국 파트너들과 함께 연중 지역별 지킴이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화성, 동춘당, 인천향교, 부산 금정산성 등
문화재 활동, 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에 기금
2,800여명 파트너 참여 15,000여시간 진행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스타벅스 코리아가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오덕만)와 함께 2월 한달 간 수원화성, 대전 동춘당, 인천향교, 부산 금정산성 등 지역 문화유산을 방문하며 전국 150여명의 파트너들과 함께 문화재 지킴이 활동에 나선다.
2월 문화재 지킴이 활동의 첫 시작으로 14일 수원화성을 방문, 수원 지역 파트너 20여명과 함께 화성 및 수원천 주변의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활동을 진행했다. 15일에는 대전 지역 파트너들 20여명과 대전 동춘당 및 소대헌·호연재 고택의 일대를 돌며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17일은 인천 지역 파트너들과 인천향교를 방문해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파트너들이 지역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몸소 느끼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 전 문화재 투어 및 소개 시간도 마련했다.
스타벅스는 2009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맺었다.
지금까지 지역사회 전통문화 보존 활동,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및 보존 후원, 독립문화유산 국가 기부 활동, 독립유공자 자손 대학생 장학금 후원, 고궁 문화 행사 후원 등 진행했다.
송호섭 대표이사는 "우리 문화재 및 독립문화유산 보존을 우리가 함께 노력해야 후손들에게 그대로 물려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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