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미군기지 오염사고 84건
이수진
news@ecoday.kr | 2017-04-07 17:41:08
서울시장이 주한미군에게 토양오염 정화명령 호소
서울시장이 주한미군에게 '토양오염 정화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시민들이 요구하는 인증샷을 올려주세요.
그래도 되는 땅은 없다. 오염자부담원칙이다. 서울시장은 '토양오염 정화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SNS통해 올라왔다. 바로 녹색연합 회원을 통해 전파됐다.
일부 언론들은 용산 미군기지서 기름 유출만 84여 차례 있었고 그 중에는 6호선 녹사평역 주변, 4호선 삼각지역, 숙대입구역 남영동 일대, 동쪽으로 해방촌 지역에 일부는 그냥 하수구에 버려졌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용산 미군기지 기름유출에 환경부, 국방부, 서울시, 용산구청은 침묵으로 일관했다.
환경부가 마련한 토양환경보전법에 오염토에 대해서는 오염발생 당사자 주체가 모두 원상대로 복원하도록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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