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환경농장 3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

김영민 기자

news@ecoday.kr | 2017-02-01 18:11:36

서울시와 함께 고양시3곳, 양평 3곳, 남양주 2곳, 광주 5개곳
서울시 홈페이지서 신청 후 48시간 내 결재해야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족형 친환경농장 참여가 인기다.

서울시는 서울 근교 지자체 손을 잡고 2017년도 희망친환경농장을 참여할 시민들을 찾는다.

접수 기간은 2월 1일부터 3월 31일(금)까지 인터넷 선착순 모집이다.  신청대상은 서울시민 및 서울소재 기관, 단체다.

희망친환경농장 위치는 고양시(3개소, 원당역, 성사동, 원흥역), 양평군(3개소 부용리, 교동, 수능리), 남양주시(2개소 송촌약수터, 삼봉리), 광주시(5개소 삼성리, 도마리, 귀여리, 지월리, 하번천리) 4곳이다.

신청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48시간 내에 신용카드 또는 가상계좌로 은행이체 하면 된다.

결제완료 후 '10일 이후' 농장신청 취소가 불가능하다.

서울시홈페이지 첫 화면 새소식(친환경농장 신청)에 들어가면 접수하기가 보인다.

참여비용은 고양시 경우 1구획당 7만원만 입금하면 된다. 총 10만원 중 3만원 서울시가 지원한다. 남양주시, 양평군, 광주시는 1구획 3만원이다. 총 6만원 중 3만원 서울시가 지원한다.

여기서 1구획는 넓이는 16.5㎡다. 약 5평 정도다. 4인 가족 기준으로 1구획이면 어느 정도 한 철 먹을 수 있는 채소 과일을 수확할 수 있다.

희망친환경농장 운영기간은 봄햇살이 좋은 4월부터 가을로 접어든 11월까지다.

서울시는 농장 참여가족에게 씨앗을 비롯해 모종(상추·배추), 유기질비료, 유기농방제제로 일괄방제, 영농지도 등을 제공한다.

다만 소농기구 가방세트(호미, 모종삽, 전정가위, 칼)는 농장에서 판매하지 않으며, 농장신청시 별도로 구입하고, 개장하는 날에 농장에서 받을 수 있다.

기타 문의 서울시 다산 콜센터(120번), 서울시 도시농업과 (02-2133-5373,5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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