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주 인근 지역 주요 전력설비 점검

최인배

news@ecoday.kr | 2016-09-16 19:38:28

신고리원전 등 현장점검과 전력설비 내진 긴급 대책

[환경데일리 최인배 기자]한국전력 조환익 사장은 13일 경주 지진발생과 관련 진원지 인근지역인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울주변전소 등 주요 전력설비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조환익 사장을 비롯하여 지진발생 인근지역 사업소장과 재난대응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전력설비 내진설계기준 및 내진보강 현황 등 전력설비 안전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한전은 경주 지진이 발생한 직후 전 사업소에 재난비상을 발령하고, 추가적인 지진 발생에 대비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본사 비상 상황실 운영을 강화하는 등 신속한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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