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비상상황 대비 댐·정수장 등 국가기반시설 점검
윤경환 기자
yun_2044@naver.com | 2016-02-14 22:03:30
최계운 K-water 사장 비상 대응능력 안정적인 용수공급 만전
[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최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개성공단 폐쇄 상황 등과 관련 댐, 정수장 등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안전과 비상대응체계에 대한 긴급점검에 나섰다.
K-water는 그동안 댐, 정수장 등 관련 시설물에 대해 경영진 주관 하에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했으며, 12일에는 사장이 주최하는 전국 주요간부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 댐과 정수장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과 비상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13일에 사장이 북한과의 인접지역인 군남홍수조절지와 문산 정수장 등을 방문 시설물에 대한 안전 여부를 직접 확인 점검했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앞으로도 주요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불시 모의훈련 등을 강화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 대응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안정적인 용수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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