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기후센터, 오정리질리언스硏 기후위기 협약

고용철 기자 / 2022-07-22 06:31:13
농업, 생태계, 수자원 분야기후 회복력 강화 추진
▲APEC 기후센터 신도식 원장(사진 왼쪽)과 이우균 OJERI 원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환경데일리 고용철 기자]APEC 기후센터(원장 신도식, APC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아태 경제협력체)는 고려대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원장 이우균, OJERI) 21일 '기후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해운대 APEC기후센터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변화관련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뜻을 모았다.


협약 체결으로 양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 위한 과학기술 융합 연구 발전 정보 공유 ▲농업, 생태계, 수자원 분야 기후예측정보 활용 기후 회복력 강화 추진 협력 ▲인적자원 교류 및 세미나 공동 개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신도식 APEC 기후센터 원장은 "유럽은 전례 없는 폭염과 가뭄과 산불으로 생명 위협과 유럽 영토의 46%가 심각한 가뭄에 노출돼 농업생산량이 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전 세계는 심각하게 인류생존의 위협받게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은 이러한 기후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기후예측정보를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찾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APEC기후센터는 아태지역의 이상기후를 감시하고 최적의 기후예측정보를 생산 공유하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APEC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이상기후 대처방안을 꾸준히 모색하는 기후예측전문 연구기관이다.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은 환경, 기후위기의 과학적 해결을 통한 회복 탄력적(리질리언스 Resilience) 사회, 환경 실현을 추구하는 연구기관이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용철 기자

고용철 기자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