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 소비자 편의 소매점 반환업무 부담 완화
주 6일, 하루 4시간 운영, 수량 제한 없이 반환
2025년도 빈용기 보증금제도에 순풍을 달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 들어서 정부(환경부)와 국회는 순환경제구축을 좀 더 체계화하기 위한 움직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반환수집소 운영으로 빈용기 반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자원화에 지표가 되는 효율적인 반환 및 회수체계 구축까지 기대되고 있다.
반환수집소는 카라반 형태의 반환시설로 인력이 상주해 시민들의 빈용기 반환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 6일(공휴일 휴무), 9시부터 13시까지 4시간 동안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시간 동안 수량 제한없이 빈용기 반환이 가능하다.
이날 전주시와 협력을 맺고 전주시민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민들이 자발적인 빈용기 반환에 적극 참여유도와 1회용컵 덜 쓰는데 뜻을 같이했다.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박용규 이사장은 "반환수집소 운영으로 빈용기 반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 및 빈용기의 효율적인 반환 및 회수체계 구축을 기대한다."며 "빈용기를 반환하는 시민들의 더 관심과 이용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터가 운영하는 전국 반환시설 운영현황(www.cosmo.or.kr)반환지원서비스 게시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환경데일리 =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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