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예비후보, UAM 선도도시 자신감

김영민 기자 / 2026-03-04 12:32:22
고양시 한강 물길 실증·항공대 연계 최적지
2030년 상용화 제시… 교통혁신·일자리 실현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

고양시민들을 위한 하늘을 나는 드론택시 UAM의 선도도시 건설에 공식 선언했다.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전 경기교통공사 사장)는 4일 한국항공대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민 예비후보는 "현재 국토부 주관으로 한강 물길을 중심으로 한 2단계 실증이 진행 중"이라며 "향후 5~10년 내 새로운 하늘길이 열릴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런 분위기는 민 예비후보가 경기교통공사 재직시절 똑버스, 지역철도 등 교통망에 경험에 따른 노하우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항공 분야 최고 수준의 교육·연구 기반을 갖춘 한국항공대가 고양시에 위치하고 있고, 한강 물길 실증 구간이 인접해 있어 UAM 산업의 최적지"라고 밝혔다.

그는 "창릉천·공릉천과 연계한 시범사업을 병행한다면 고양시는 단순한 통과지가 아닌 UAM 산업의 전략 거점으로 갖췄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 유치를 하겠다는 막연한 구호가 아닌, 고양시의 입지·산업·교육 기반을 유기적인 연결로 미래항공모빌리티 전략이 필요하다."며 "정치적 추진력과 미래교통 전문성을 겸비한 민경선이 적임자"라고 강하게 어필했다.

민 예비후보는 "UAM은 김포공항에서 잠실까지 약 12분이면 이동 가능한 교통혁신"이라며 "도심 3차원 공중교통 체계를 기반으로 기체 개발, 플랫폼, 서비스, 유지보수(MRO)까지 아우르는 종합 모빌리티산업 생태계 구축과 동시에 미래 청장년 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대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UAM(도심항공교통)은 고도 300~600m 상공을 운항하는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 기반의 미래 교통체계다. 

우리보다 다소 앞서 해외는 발빠르다. 미국의 조비 에비에이션과 중국의 이항이 상용화를 위한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글로벌 모빌리티 리딩하는 현대자동차도 미국 법인 슈퍼널과 2028년 기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발맞춰 국토부는 UAM 상용화를 위한 기반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4년 '그랜드챌린지 1단계(고흥 비도심)' 실증을 마무리했다. 현재는 '2단계(킨텍스–김포공항–여의도–잠실–수서)' 한강 물길 실증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운항 안정성, 교통관리 체계, 버티포트 운영 등 핵심 요소를 실제 도심 환경에서 검증하고, 2026년 수도권 상용 서비스 개시를 거쳐 2030년 상용화가 목표다.

민 예비후보는 경기교통공사 재임 시절 ▲G+ 정책플랫폼 경기연구원 공동세미나 ▲한국항공대와의 업무협약 ▲광역시군–공사 협력체계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참여 ▲국토부 UAM 팀코리아(UTK) 사업모델 워킹그룹 참여 등 UAM 정책 기반을 앞장서왔다.

그는 "고양의 미래는 더 이상 평면적 교통 확장에 머물 수 없다."며 "땅 위의 교통혁신을 넘어 하늘길을 여는 도시, 교통과 산업을 동시에 선도하는 고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영민 기자

김영민 기자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