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및 국토부 산하기관, 사회단체와 함께 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기 '자립준비청년 취업역량 강화 지원사업'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8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K-eco),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광역시자립지원전담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신나는조합 등 7곳이 참여했다.
'자립준비청년 취업역량 강화 지원사업'은 ESG 상생기금(I-SEIF, Incheon Sustainable ESG Impact Fund)을 활용해 진행된다.
이 사업을 통해 총 15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약 5개월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직업 흥미도 검사, 자소서 작성 실습, 모의 면접 등) ▲취업 준비물(정장, 구두 등) ▲자격증 취득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지역 취약계층 청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참여기관들과 ESG경영 실천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환경부 산하 기관은 수도권매립지공사와 환경공단은 2020년부터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를 참여중이다.
이를 통해 ESG경영가치 확산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업사업을 멈추지 않고 활약하고 있다.
임상준 K-eco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목적"이라며 "매년에도 청년들이 자립과 성장의 토대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응원했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