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하수도협회, 환경부, 행안부,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KEITI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 KOTRA 등 참가
한정애 국회물포럼회장 "가장 큰 영향 물"
유명수 부회장 "해외 시장 개척 교류의 장"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3일간의 일정으로 19일 고양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들어갔다.
국내 최대규모의 물산업 전문 전시회는 한국상하수도협회 주최, 환경부, 행정안전부, 경기도가 힘을 보탰다.
공공기관 후원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 KOTRA, 중소기업중앙회, 해외건설협회 등이 참여했다.
올해 22회째 개최해온 이번 박람회 규모는 국내외 기업 150개사가 참가했다.

2025년도 박람회 주제는 기상이변 시대에 모두가 안전하고 공평한 물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한 물과 우리의 세상'으로 기획전과 세미나,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상하수도 기자재는 관류, 밸브, 펌프, 수처리설비, 계측기, 측정기기, 물안전 관련 기술, 스마트 상하수도 관련 기술 등을 출품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국회물포럼 회장 한정애 의원, 환경부 이병화 차관, 한국물포럼 곽결호 총재, 한국환경공단 임상준 이사장, 대한상하수도학회 권지향 회장, 한국물환경학회 김승표 회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유명수 한국상하수도협회, 홍승관 한국물산업협의회장, 하승재 국회물포럼 사무총장, 해외는 헝가리, 베트남 등 300명이 자리했다.
유명수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 부회장은 "이제는 일상화 돼 버린 기후 위기 속에서 안전한 물에 대한 인식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모두가 공감하듯이 물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수 자원"이라고 말했다.
유 상근부회장은 "가뭄,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와 물 부족, 수질 오염 등 문제로 안전한 물 공급과 지속가능한 물 관리 체계 구축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국제물산업 박람회는 글로벌 공동 과제인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중요한 자리로 우리나라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정보와 경험을 나누고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애 국회물포럼회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직접적인 큰 영향은 바로 물"이라며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는 우리의 생활과 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보다 공평하고 공정한 물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에 따른 현장"이라고 힘을 보탰다.
한 회장은 "국가 전체에 걸쳐서 통합적이고 체계적 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은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지역 간 용수 공급 불균형의 해소, 국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안정적인 용수 공급 방안 마련 그리고 기후위기 시대에 따른 친환경 물 에너지 개발과 물 재해 대응 체계 마련이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상하수도협회 모든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