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1년 개통, 20km, 정거장 12개소
한준호 의원 "덕은역 유치 교통불편 해소"

수도권 서부 대중교통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광역철도 사업 '대장홍대선'의 착공 기념식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는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지구에서 덕은지구 덕은역을 거쳐 홍대입구까지 총 20km, 12개 정거장을 잇는 광역철도로 총사업비 2조1000억 원이 투입되는 민간투자사업이다
대장홍대선이 개통되면 그동안 교통 소외 지역이었던 고양시 덕은동과 부천시 고강동, 강서구 신원동에도 철도역이 신설된다. 더불어 도시철도 대비 속도가 빠른 광역철도로 추진되는 만큼 이용객의 이동 소요시간도 대폭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
한준호 의원은 "수도권 서부를 이어줄 대장홍대선 착공식이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한 노선"이라며 "특히 우리 지역인 덕은지구에 덕은역을 유치해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돼 더 기쁜 마음"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
한 의원은 "오늘 첫 삽을 뜨는 대장홍대선 공사가 개통식까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해달라"라며 당부했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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