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인도에 생분해성 시장 진출

김영민 기자 / 2025-01-27 14:44:18
BADP 코리아, 플라스틱 생분해 세계화
24일, 인도 진출 위한 전략적 제휴 체결
BADP 코리아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
BRIJ웅 인터내셔널, 'BADP India' 설립
인도 Transrail India 파트너사와 협업
인도 플라스틱 생애주기 솔루션 제공
(사진 왼쪽부터) BADP 코리아 고신성 대표, Transrail India 회장 Ahbijit Rajan,  BADP India' 류지웅 신임 대표가 협약에 서명하고 있다.

(주)BADP 코리아(대표이사 고신성)는 14억 명의 인도 친환경 플라스틱 산업을 대혁신위해 생분해 기술력으로 뛰어든다.

이 회사는 플라스틱 생분해 기술 분야에 세계 최고 수준의 효소분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간 미국과 베트남, 뉴질랜드 등에 해외법인을 구축하고 제3 대륙인 인도시장 공략을 준비했다.
 
(주)BADP 코리아는 16일 인도 기업 'BRIJ웅 인터내셔널'과 전략적 제휴하고 인도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인도는 가장 많은 쓰레기를 배출하는 대륙이다. 인구는 지구촌에서 가장 많은 14억 5093만명에 육박한 만큼 플라스틱 배출량은 매년 약 390만 톤 이상을 쏟아내고 있다. 

인도는 세계적으로 두 번째로 플라스틱 소비량 불명예를 안고 있다. 이렇다보니, 약 60%가 하천 강으로 버려지거나 소각, 매립해 심각한 환경파괴가 반복되고있다.

인도 정부는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과 기술 혁신의 필요성을 더 부각시킨 상황에서 최근 생분해성 기술력으로 주목했다. 특히 인도 환경부는 전국민들에게 플라스틱 올바른 배출에 대한 (정책)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서, 고신성 BADP 코리아 대표는 "세계 최대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국이자 2030년 세계 최대 플라스틱 생산국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인도 시장에서 뛰어들게 돼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고 대표는 "이번 협력은 BADP의 플라스틱 생분해 기술은 글로벌 시장을 여는 기회이자 인도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BADP 코리아는 생분해성 플라스틱(Bio-Accelerated Degradable Plastic) 기술 상용화에 독보적인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미 국내외 생태계에 오염이 발생하지 않는 조건에서 자연분해력에 국가공인기관으로부터 과학적 검증을 공개할 예정이다. 

핵심기술력은 플라스틱 5대 수지의 생분해를 가능하게 하는 원료들은 기존 석유 기반 플라스틱의 내구성과 성능을 유지력이다. 이 기술은 일정기간 이후에 미생물 효소가 활성화되면서 자연에서 분해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BADP 코리아는 인도 정부측에 플라스틱 생애주기의 전 과정(생산, 유통, 소비, 폐기, 재활용)을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환경친화적인 플라스틱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인도의 플라스틱 환경 문제 해결 하겠다고 선언했다. BADP의 생분해 기술을 활용하면 플라스틱 쓰레기의 분해 시간을 수십 년에서 수개월로 단축할 수 있다.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 또한 최소화할 수 있다. BADP 코리아의 플라스틱 생애주기 관리 시스템은 인도 내 플라스틱 소비와 폐기 과정을 크게 개선하는 역할을 기대된다.

이번 인도 시장에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BRIJ웅 인터내셔널은 인도 상장사인 Last Mile Enterprises의 판데이 회장이 직접 나선다. 또한 파트너사인 첨단기술 투자사인 컨설팅 Y&B 파트너스의 류지웅 대표의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 

이 회사는 인도 내 2위권 인프라 및 사회 간접자본 투자 전문 회사인 Transrail India(회장 Ahbijit Rajan)의 주요 파트너사이기도 했다. 이번 협업 내용에도 BADP 코리아의 인도 진출에 강력한 지원 제공을 포함시켰다.

류지웅 대표가 인도 플라스틱 문제 심각성은 새로운 국내 미생물 첨가제(캡슐화) 생분해 플라스틱을 새로운 물결로 지구촌 생태계와 인도 국민들을 건강권을 회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BADP 코리아는 빠르게 3월 중에 인도 사업을 전담할 'BADP India'를 설립하고 류지웅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BADP India는 최종 목표는 2030년까지 인도 주식시장 상장을 목표로, 화이트 바이오 분야의 첫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BADP 코리아와 BRIJ웅 인터내셔널은 인도 내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환경적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서명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BADP 콤파운드 생분해 원료 제조사인 (주)폴리원테크놀로지와 유통기업 (주)비에이디피솔루션 등 관련기업들이 참석했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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