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책 및 기술 공유 미래 지속가능성 소통
환경부, K-eco, 물기술인증원, NSF 코리아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한국환경공단(K-eco)은 10일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2023 물기업 리더스 경영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공단, 한국물기술인증원, NSF 코리아가 함께 했다. 이 행사는 국내 물 산업을 대표하는 물관련 기업과 창업 기업 33개사 임원진이 참석해 강연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미국 국가위생재단(NSF)은 세계적 권위의 비영리 기관으로 식품기기 등 공공 보건과 안전분야에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인증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물관련 기업의 마케팅과 해외진출 성공사례를 주제로 열렸던 ‘22년 세미나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이번 세미나에서 장암 성균관대 교수(대한환경공학회장)의 '변화하는 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 김준하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 단장)의 'chatGPT: 피할 수 없는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서 관계기관, 전문가, 산업계가 물산업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도 진행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물 관련 기업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기업 간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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