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보전원, 청년 의견 소통 확대

고용철 기자 / 2025-03-19 15:12:07
한국환경보전원, 제2기 2030주니어보드 출범
입사 5년 이내 젊은 직원 구성, 세대간 가교 역할 
타 기관 벤치마킹, 지역사회 재능기부, 조직문화 개선 

"조직 문화을 더욱 젊고 패기있게 혁신 이끈다."

제2기 2030주니어보드 발대식에서 신진수 원장(가운데)이 주니어보드 5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19일 본사에서 '제 2기 2030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발대식에서 신진수 원장을 비롯해 주니어보드 5인 등이 참석했고, 참석자 소개 및 운영 방향 안내, 위촉장 수여, 기관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주니어보드는 입사 5년 이내의 20~30대 젊은 직원들로 구성, 청년 세대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로 2기를 맞이한 주니어보드는 이러한 취지에 따라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타 공공기관 벤치마킹 ▲지역사회 재능기부 ▲임직원 간 소통의 장 마련 ▲조직문화 개선 및 정책 제안 ▲ESG경영 실천 등 ‘소통과 혁신’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진수 원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기관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20~30대 직원들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이 필수적"이라며 "우리 원이 젊은 분위기의 공공기관인 만큼 주니어보드가 세대 간 원활한 소통을 촉진하고 조직 문화 혁신을 주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운영된 '제1기 2030주니어보드'는 타운홀 미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관의 비전을 공유하고, 조직문화 및 인사제도 개선 방안을 도출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환경데일리 = 고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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