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상담회 총 7억 원 현장 구매 잠정
전국 선발 25개사 참여, 분야별 기술 뽐내
기술개발 시범구매,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
안병옥 이사장 "중소 및 청년창업기업 지원"
환경산업분야에도 실패없는 청년창업시대를 주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환경분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동반페스타가 개최됐다.
K-eco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1일 서울 마포 상암DMC타워에서 열린 2024 K-eco 동반성장페스타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25개사가 참여했다.
이 자리는 차광명 환경공단 경영기획본부 이사를 비롯해 경영지원처 이민복 처장, 박동구 국민소통실장이 참석했다.
이번 동반페스타에서 기업과 구매자(바이어)간의 실질적인 구매를 1대1로 상담으로 진행됐다.
공단측에 따르면 이날 구매상담회에서 총 7억 원의 현장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잠정예고했다.
이번 참여한 기업을 보면, 총 3개부문으로 나눠 기술개발 시범구매, 중소기업 기술마켓, 청년창업기업군으로 구매상담회가 구성했다.
(주)엘리트프렌즈(친환경타월), (주)이에스아이(내진배전반), (주)제이라로비(헤세드 손세정제), 금강안전산업(주)(손끼임방지장치도어켑), 덕지산업(주)(고효율 원심펌프), 에어컨포유(공조기 공기살균시스템), 우리들생활과학(무세균 하이브리드가습기)이다.
또한 (주)바스맨테크놀러지(1.5V 재충전 건전지), (주)써보레(호흡연동형 전동식 방진마스크), 창신기계제작소(수처리교반기), 로아블랑(주)(비건엘플러스 샴푸, 바디크림) 등이다.
동반페스타에 참석한 차광명 경영이사는 "공단이 처음으로 마련한 동반성장페스타는 국내 환경산업 발전이 기틀로 자리매김하도록 마련됐다."며 "환경부 정책이 경제현장에서 곧바로 직결되는 만큼 더 많은 판로와 기술개발에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패없는 청년창업시대를 주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4 동반성장 페스타는 중소기업 판로확대 및 경제활성화를 목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참석했다.
로아블랑(주) 김수진 대표는 "이렇게 자리를 만들어주신 환경공단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많은 기업과 전문가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옥 K-eco 이사장은 "기후, 대기, 물, 토양,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업무를 수행하는 기관 특성을 반영해 환경분야에 기둥이 되는 국내 중소기업과 청년창업기업들이 골고루 성장하도록 함께 동반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