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기간 총 8개 기업과 30명 신중년 지원
[환경데일리 고용철 기자]친환경 사회적경제기업에 근무할 경력자 채용을 지원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에 따르면, 신중년의 노동시장 재진입과 친환경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원을 위해 '5060 그린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을 4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2021년에 이어서 환경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에 경력직 전문가를 연결해 성장동력을 지원하고, 신중년에게 전문성과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 참여기업과 참여자 모두의 상생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기술원은 6월2일부터 13일까지 참여기업과 참여자를 모집, 5개 기업과 5명의 경력직 인턴을 선발했다. 모집기간 동안 총 8개 기업과 30명의 신중년이 지원했고, 지원기업의 성장가능성, 환경서비스 수요, 지원기업과 지원자 간 수요 연결 적합성을 기준으로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신중년은 사회적경제·ESG의 이해, 스마트 워크 활용법 등 조직적응에 필요한 사전교육을 받고, 7월4일부터 9월30일까지 약 3개월 간 각각 참여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한다.
KEITI는 인턴십 기간 동안의 급여를 지원하고, 신규 입사자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인턴십 이후 최종 고용에 이르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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