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고려대서 춘계학술회의 감염병 보건 진단
[환경데일리 고용철 기자]"코로나19 이후 감염병 재창궐이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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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과 통일보건의료학회에서 '감염병 대유행이 한반도에 미친 영향' 주제로 춘계학술회의를 진행한다.
14일 12시30반 고려대 의과대학(제1의학관)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단절된 남북한 사이에서 미래 지향적인 감염병 창괄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행은 학회 학술이사인 노진원(연세대) 교수 사회로 개회사는 윤석준 통일보건의료학회 이사장, 기조 강연에는 김범수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장이 참여했다.
1세션은 '남북한 보건의료와 미래교육'을 주제로 김희숙(동남보건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상무(동국대), 이도영(창신대), 추상희(연세대)교수가 각각 주제발표했다.
토론 참여는 박형빈(서울교육대), 최순미(총신대) 객원연구원, 전희원(안산대) 교수가 나섰다.
2세션은 '감염병 대유행이 한반도 영향실태에 미친 영향' 주제로 좌장은 문진수(서울대) 교수, 발표는 김초임(서울대), 윤지현(서울대) 교수, 이어진 토론은 오경원(질병관리청) 과장, 심재은(대전대), 안동환(서울대) 3인이 참석했다.
발표는 코로나 19 이후 국민 식생활 변화와 정책방향, 북한 주민 식생활 변화와 영향실태에 대해서 발표했다.
마지막 3세션에는 '감염병 대유행이 한반도 정신건강 영향'을 주제로, 좌장은 전우택(연세대) 교수가, 발표는 이해우(강원대학교병원), 이소희(국립중앙의료원) 과장이 참석했다.
코로나 이후 한국 정신건강 문제와 정책방향, 북한이탈주민 정신건강 이해와 지원에 대해 설명과 진단을 논의한다.
종합 토론은 김석주(성균관대), 전진용(울산대학교병원), 권용실(가톨릭대) 교수가 감염병 대응에 대한 의견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