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회용품 사용하기 등 '바이바이 플라스틱' 운동
도시주방, 배달대행플랫폼 ㈜바로고 주방 플랫폼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동식물 파괴와 사람까지 위협하는 플라스틱과의 완전한 안녕을 위해 실천운동이 본격 가동된다.
환경부는 16일부터 범국민 대상으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실천 운동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출범식을 고려대 SK미래관에서 개최했다.
앞으로 환경부는 기업과 시민사회와 함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촉구하는 캠페인에 집중한다.
이번 실천 운동은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로 약속하는 것으로, 약속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도시주방은 배달대행플랫폼 ㈜바로고가 운영하는 공유주방 플랫폼으로, 총 6개의 지점에서 음식을 매장 내에서 먹을 때뿐만 아니라 포장·배달하는 경우에도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10가지 생활습관 중 하나인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장관은 도시주방에 입점한 음식점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도시주방 및 입점매장, 다회용기 대여서비스 업체 관계자와 다회용기 사용소감,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업계의 요청사항 등을 들을 예정이다.
한 장관은 이날 현장을 찾아서 '바이바이 플라스틱' 실천의 일환으로 국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다회용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는 내용을 환경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했다. 유튜브(youtube.com/@mevpr), 인스타그램(instagram.com/ministry_environment), 페이스북(facebook.com/mevpr), 페이스북(facebook.com/ministerhhj)
이번 실천 운동에 참여할 참여주자로 국회환노위 임이자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를 이어받는다.
한화진 장관은 "우리 모두가 플라스틱 오염문제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을 이끌어 내고자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최근 음식 배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상보기 https://youtu.be/Zt-WiEL1f1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