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산하 9곳, 특별한 여름방학 동행

김영민 기자 / 2022-07-12 15:33:28
국립생물자원관, K-water, 국립생태원, K-eco
국립공원, KEITI, SL공사, 낙동강생물자원관 등
생태환경과 조화로운 삶 즐기는 행사 마련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지구를 지키는 신나는 여름방학을 만들어줘요."


환경부는 국립생물자원관 등 소속·산하기관 9곳과 각급 학교의 여름방학 일정에 맞춰 어린이, 청소년, 가족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여름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한 여름방학 동행 행사에 동참한 소속·산하기관 9곳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국립생태원, 한국환경공단(K-eco),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다.


9곳 기관은 여름방학 기간 '생태환경과 조화로운 삶'을 주제로 총 40여 건의 교육·체험, 전시 관람, 실천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각 기관별로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환경부는 각 소속·산하기관 별로 분산돼 시행되는 여름 행사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통합 홍보체계를 마련했다.


기관별 특화된 고유업무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서 협업과 사전 기획을 통해 기관별 행사 내용을 하나로 묶는 '소담휴(休): 자연에서 즐기는 소소하고 담백한 여름 휴식'이라는 공동 주제문을 준비했다.


또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교육 및 체험 과정 10개를 선정했다.


10개 과정의 공동 표어는 '친환경(에코)배움 마당'으로 통일해 한눈에 보기 쉽게 주요 일정, 내용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7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환경부 누리집 내에 별도의 '작은 누리집(me.go.kr/sodamphew) 소담휴(休)'를 운영 행사 전반에 대한 정보를 통합해 알려준다.


소담휴(休)에서 전체 행사 개요를 확인할 수 있다. 행사명 바로가기를 통해 행사의 세부 내용 확인과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올여름 자연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명소 10곳을 선정해 소개하며, 집에서 아이와 함께 즐기는 '환경놀이 꾸러미' 등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도 매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참여하는 '지구를 지키는 여행' 실천 인증, 기후행동 실천 '스쿨 챌린지' 등 여러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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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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