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함수율, 고열량 목재칩 연료 사용보다 월등
환경기준 높은 국내 대기기준 만족 친환경제품
명실상부 국가대표기업 성장 차세대 녹색기업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바이오메스보일러 대표기업 규원테크(대표 김규원)는 산림청과 전북 완주군이 시행하는 '농산촌 산림에너지자립화마을 사업' 공법사로 선정 최근 전북 완주군과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규원테크에 따르면 '전라북도 완주군 산림에너지자립화마을 사업'에 공법사로 제작, 설치하는 시스템은 저가의 미이용목재(칩)를 연료로 사용해 소규모 지역 분산열병합발전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전기와 열에너지는 생산하는데 기존 화석연료인 기름보일러에 비해 78% 수준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에너지자립화마을에 최적화 조건을 갖췄다.
이 시스템은 이미 바이오메스 선진국인 영국,독일, 스웨덴, 오스트리아 등 국가에서 채택하고 있다.
규원테크 기술연구소장인 정만수 전무는 "유럽의 바이오메스 시스템처럼 저희 회사 역시 기술연구소가 피땀흘려 개발에 성공한 최첨단 순수 국내기술이 우리나라에도 제작, 시공할수 있게돼 기쁘다."며 "우리 회사에서 개발한 기술력은 유럽 열병합시스템설비의 저함수율, 고열량의 고가 목재칩을 연료 사용보다 경제성에서 월등하다."고 말했다.
산림에너지 부산물 활용은 목재칩은 열량이 낮고 함수율이 높아 앞으로 국내 230여개 시,군의 산림에너지자립화마을에도 보급을 확대하고 동남아,유럽에 수출도 증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북 완주에 설치되는 '산림에너지 자립화마을 목재칩 열병합발전시스템'은 규원테크가 업계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고체연료 열병합발전특허, 고체연료 연소특허와 FGR(flue gas recirculation) 신기술과 Hi-TAB(high temperature air blowing)기술 , 화염안정화기술 등 최첨단 친환경 연소신기술이 내장된 시스템이다.
특히 자동운전이 가능한 scada 제어를 통해 SNCR, 여과식집진장치, 멀티싸이클론등 완벽한 후단설비를 구축해 세계적으로 환경기준이 높은 국내 대기기준을 만족하는 탄소중립 친환경제품이다.
㈜규원테크는 완주군 산림에너지 자립마을을 수주에 앞서 강원도 횡성군에도 같은 공법사로 선정돼 본설계 계약을 앞두고 있다.
미이용 목재칩 보일러를 2015년 1,500,000kcal/h용량을 제주도 산방산 탄산온천에 , 2017년 1,800,000kcal/h 제주도 메디클린 세탁공장, 2020년에 한국에너지공단의 시범보급사업을 통해 경남 진영의 미성사 세탁공장에 3,000,000kcal/h 스팀보일러를 추가로 설치해 기술을 인증받았다.
국내에 도입된 해외보일러의 사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립생태원 보일러와 강원도 화천의 바이오매스 보일러러도 사후관리를 해주면서 부품을 국산화해 유지비용을 절감시켜 주고 있다.
김규원 사장은 귀뚜라미그룹 총괄사장을 역임해 2010년 세계 최고의 바이오메스 전문기업을 목표로 창업한 회사로 전직원 30%이상이 기술연구소 연구원이며 매년 매출액의 10%이상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하고 있다.
규원테크는 기술경영의 노력으로 탄소중립에 필요한 바이오메스 친환경 연소기술을 보유로 가정용에서 산업용까지 펠릿보일러, 우드칩보일러, 축분보일러, 에너지자립을 위한 분산형 열병합발전설비까지 명실상부한 국가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차세대 녹색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