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사진 촬영 고품질 증명사진 제공
서울 서초구가 1인가구의 자립과 생활 회복을 돕는다.
올 4월부터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서리풀 구직한컷', '서리풀 클린코치' 등 신규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현재 구직활동 중인 서초구 거주 1인가구 중 중위소득 170% 이하를 대상이다.
우선 취업용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리풀 구직한컷' 사업을 신규 운영한다.
취업 준비중인 1인가구가 지정된 사진관에 방문해 무료로 증명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촬영본과 원본파일을 동시에 제공받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자에게 전문 사진 촬영을 통한 고품질의 증명사진을 제공하며, 촬영된 원본 파일도 제공해 온라인 지원에도 활용 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구직자들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더 자신감 있는 취업 준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구 전월세 거주 1인가구 중 중위소득 170% 이하를 대상으로 정리정돈 교육부터 직접 집을 방문 정리정돈 컨설팅까지 원스톱 지원의 '서리풀 클린코치' 사업도 운영한다.
체계적 정리정돈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seochosingle.net) 또는 대표번호(☎02-2155-8281)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취업 준비와 주거환경 관리는 1인가구가 직면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1인가구가 건강한 일상과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실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환경데일리 = 고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