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기추진 선박 특구 조성 가속도

김영민 기자 / 2024-05-02 19:35:04
해수부 강도형 장관, 전기선박엑스포 참석
KRISO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제주 본부 추진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2일 오후 제2회 전기선박엑스포 개막식에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이 참석해 전시부스를 돌아보고 관련 해양 선박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해수부 해사안전국 최성용 국장, 한국전기선박협의회 김홍근 위원장, 선박플랜트연구소 김진 부소장, 제주전기선박협의회 박문헌 회장,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 정재철 국장,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길홍근 한국전기선박협의회 상임회장,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김대환 조직위원장이 배석했다.

간담회에서 강 장관은 제주도 전기추진 선박 특구 조성을 위해 유치에 힘쓰겠다고 엑스포 관계자들에게 말했다.

KRISO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분원 조직 구성과 관련, 강도형 장관은 (예산문제)'지자체 반 국비 반'으로 시범 사업을 하는 것도 공감했다.


26년도에 1만 톤급 전기추진 차도선을 카페리로 추자도, 문포도 완도선을 발 빠르게 대응해 줘서 고마움도 전했다.

 강 장관은 "그동안 추진했던 대한민국 선박해양의 경쟁력을 연구하는 KRISO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제주 본부로 두는 격상 작업도 제주도와 의논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영민 기자

김영민 기자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