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청정지역 친환경 먹거리의 기지인 전라남도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친환경농업 생산에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올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목표달성 및 유기농업 중심의 친환경농업 질적향상을 위한 내실화 방안 강구 등을 위한 2018년 친환경농산물 인증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군, 읍면 뿐만 아니라 농관원, 농협 등의 유관기관까지 함께, 올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목표 면적인 1,230ha을 달성하기 위해 읍면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친환경인증단계를 무농약에서 유기농으로 질적 향상 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16일 현재 구례군의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1,105ha(유기농 293, 무농약 812)로 작년 인증면적 1,097ha(유기농 242, 무농약 855)의 101% 수준으로 유기농 인증면적이 약 51ha 상향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구례군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가지고 무농약에서 유기농으로 인증단계 상향, 인증품목 다양화 등을 통해 친환경인증 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고 작년 4월 19일 선포한 '구례군 친환경농업도시'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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