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공공데이터 제공 '매우 잘했다'

김영민 기자 / 2022-05-26 18:40:23
25일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안부 장관 표창
개방, 활용, 품질 등 16개 평가 1만점 획득
국민 알권리 보장 환경DB 올해 추가 개방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녹색산업의 중심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은 2021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5일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오늘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대상은 중앙행정기관(45개), 자치단체(17개), 공공기관(260개) 등 모두 548개 기관이다.

이번 평가 결과는 우수 186개, 보통 121개, 최악의 평가 미흡 241개 기관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260개 공공기관 중 4개 기관을 선정해 우수기관으로 포상했는데 여기에 KEITI가 포함됐다.


KEITI는 우수등급은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9년부터 고품질 환경 데이터베이스(DB)를 개방하고 환경데이터 창업대회를 개최하는 노력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 등 16개 평가에서 총 100점(만점)을 획득했다.

KEITI는 현재 환경산업 및 환경연구개발 관련 정보 160여 종을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 활짝 열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회 현안 해결과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한 환경DB를 올해 추가 개방할 예정이다.

이우원 환경산업기술원장 직무대행은 "탄소중립 시대 도래로 국민과 기업의 환경 공공데이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도적으로 고품질 환경 데이터를 적극 발굴해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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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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