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 등 차세대 산업 경기 북부 유치

김영민 기자 / 2023-12-04 13:57:00
최춘식, 'K-UAM' 상용화 과제 토론회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미래 교통 수단인 드론산업 체계에 대한 민관협력이 빨라지고 있다.

이를 재확인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ㆍ가평)은 4일 오전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K-UAM 성공적인 상용화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ㆍ단양)과 공동주최하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예결특위 간사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K-UAM(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에 관한 현황과 향후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장원 대한교통학회 교통계획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산학연관의 전문가들이 발표 및 토론자로 참여했다.

최춘식 의원은 환영사에서 "올해 포천시에 드론작전사령부가 창설됐다."며 "이를 통해 포천시가 드론과 UAM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최의원은 8월 28일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국방부가 '포천시 드론 산업 유치 협조를 요구했다. 또 'UAM 산업 등을 위한 15항공단의 민군 공동 활용'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

9월 5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UAM 등 차세대 산업을 경기 북부에 유치해 경기 북부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해야 하며,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춘식 의원은 "차세대 교통ㆍ운송수단이자 미래 신산업인 UAM 산업이 우리 포천시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산업계가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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