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핸드타월 자원순환 대통령 표창

윤경환 선임 기자

news@ecoday.kr | 2025-12-04 16:47:50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 자원 활용 효율화
유한킴벌리 이제훈 대표이사 사장(중앙)이  2025 탄소중립 생활실천 국민대회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후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2025 탄소중립 생활실천 국민대회'에서 친환경 기술진흥과 소비촉진 유공 탄소중립 생활실천 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통해 자원 활용을 효율화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유한킴벌리는 2022년 핸드타월의 사용과 배출, 선별, 수거, 운송, 재투입, 완제품, 소비에 이르는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성공해 핸드타월 자원순환을 해왔다. 물기만 닦은 핸드타월은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지만 수거 환경 등의 한계로 오랜 기간 폐기돼 왔다.

유한킴벌리의 자원순환으로 재활용된 핸드타월은 10월까지 누적 529톤에 달한다. 이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효과다.

이제훈 유한킴벌리 대표는 "산업계 내 다양한 기업,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자원순환 모델을 제시하고 확장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원순환 경제와 지속가능제품 전환을 가속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윤경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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