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진흥원 조성환 체계 출범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 2025-05-09 10:25:21
기관 출범 당시 행안부 담당과장 '숨은 조력자'
실팀장 회의 통해 섬진흥원 나아갈 방향 모색
"대한민국 섬 정책 컨트롤타워 행보 이어갈 것"

조성환 제2대 한국섬진흥원장이 취임하면서 2기 운영에 공식 출범했다. 

조성환 제2대 한국섬진흥원장

조 원장은 섬진흥원 출범 당시 행정안전부 담당 과장으로 국내 섬 발전에 기여한 '숨은 조력자'다.

30일 한국섬진흥원(KIDI)에 따르면 조성환 신임 원장 취임식이 이날 청사 한섬원아카데미실에서 열렸다. 조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전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취임식에는 신임 원장 취임을 축하하며 섬진흥원 새로운 시작에 맞춰 모두가 함께 소통, 마음을 다졌다.
 
조 원장은 5개 실장, 12개 팀장들과 회의를 가지며 앞으로 한국섬진흥원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전북 무주 출신으로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지방고시(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간 행정자치부 공기업과장, 지역금융지원과장, 행안부 홍보담당관, 지역균형발전과장, 정부청사관리본부 청사시설기획관, 지역경제지원국장 등을 지냈다.

조 원장은 한국섬진흥원 출범 당시 행정안전부 담당 과장(균형발전과)을 역임하며 기관 설립 준비, 성공 출범을 위한 지원과 국내 섬 발전촉진 및 유인섬 정책·사업 등에 기여한 바 있다.

조성환 한국섬진흥원장은 "현재의 한국섬진흥원이 있기까지 다 함께 힘을 모아주신 임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동호 초대 원장님뒤를 이어 섬 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대한민국 섬 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책임 있는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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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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