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산업 비전, 7월9일 공개

김영민 기자 / 2025-05-09 10:35:13
12회 국제e모빌리티 엑스포, 50개국 참가 
전기수소차, UAM, 자율주행, 친환경선박
비즈니스 네트워킹 제주다보스포럼 구축
탄소중립 등 글로벌 이슈 선제 대응의 장

제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7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제주신화월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2025년도 12회 엑스포는 명실공히 국내 최초 모빌리티 산업의 디테일한 기술력과 세계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국방부를 비롯해,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공식 후원한다.

메인 스폰은 대한전기학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ESG학회,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제주대가 지원한다.

또한 제주에너지공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전기차학회, 한국자동차기자협회,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한국전기선박협의회, 제주전기선박협의회, 한국지능협사물인터넷협회,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등 유관학회와 단체가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다.

참여 규모를 보면 50개국에서 연인원 5만 여명이 참가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전시회로 기업만 150개사, 250부스가 세워진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의 특징은 B2B 비즈니스 상담이다.

국내외 글로벌 바이어 초청된 가운데 50개사가 100건 이상의 1:1 상담을 통해 실질적 계약에 이르게 된다. 

특히 글로벌 e-모빌리티 콘퍼런스에는 30개국에서 50개 세션이 열린다.

동시에 진행되는 제3회 국제친환경선박엑스포, 세계e-Mobiltiy협의회 제10차 총회 및 포럼, 제4회 국제대학생EV자율주행 경진대회, 제2회 전국 Ai 드론 경진대회가 대학생들이 실력을 겨누는 장으로 열린다.

조직위측은 글로벌 E-Mobility 비즈니스 포럼의 정례화를 통해 e-모빌리티 수출전진기지 대한민국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엑스포 개최의 목적인 탄소중립 등 글로벌 이슈에 선제적 대응해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그리고, AI시대 ESG 대응방안 마련으로 수출의 길을 열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구심점으로 열겠다는 의지도 담겨져있다.

이희범 상임조직위원장은 "제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전 세계 모빌리티 기업들이 모이는 국제적인 행사"라며 '탄소중립 2035(Net-Zero)'을 위해 50여 개국이 참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전기차, UAM, 전기선박, 롯봇, 농기계 전동화까지 e모빌리티 수출 전진기지 대한민국의 위상과 함께 기술력을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이 조직위원장은 "50여 개국에서 1만 여명이 함께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 엑스포는 탄소중립 2035 제주에서 글로벌 에너지전환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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