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 청소년 가족문화
날로 사회적 고립과 치열한 경쟁구도로 인해 가족간의 해체와 갈등, 청소년들간의 불화로 인해 질병과 사회적 문제가 확산되고 있다.
결국, 심신이 취약성으로 인해 청소년 범죄에 빠지고 쉽게 되는 통로가 되고 있다.
이런 사회적 현상으로부터 보호를 위한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성진경)는 19일, 청소년기 자녀를 둔 가족 대상으로 '워터파크 가족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기는 자녀와 부모 모두에게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다. 센터는 이시기 에 가족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서로에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워터파크 체험을 기획했다.
참여 가족들은 신나는 물놀이를 함께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되찾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혼자 있는 시간을 더 좋아하는 아이
때문에 소통이 줄어들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워터파크 체험을 통해 신체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쌓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건전한 가정문화형성을 통해 가족 건강성을 증진시키고 약화된 가정의 기능을 회복하며, 건강가정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통합적 서비스(생애주기별 부모교육, 가족문화체험, 가족상담,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지원사업 등)제공하고 있다. 신청 및 문의는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031-969-4041) [환경데일리 = 문종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