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관리 디지털트윈 수공 3대 초격차
사우디 주택공사와 업무협약도
K-water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물관리 플랫폼 구축 했다.
수공에 따르면, 사우디 최대 도시·부동산 전시회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4'의 팀코리아관(팀네이버, K-water,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성과를 내놓는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수공은 7월 팀네이버와 사우디 국립주택공사의 계약 이후, 사우디 제2도시 '제다시' 전역에 향후 5년간의 물관리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

물관리 디지털트윈은 수공의 3대 초격차 기술이다.
기술플랫폼을 보면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대비가 가능하다.
이 기술은 폭우 등 기습강우로 인해 범람 등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데 국내에서 실시간 강우량을 예측하고, 최적의 댐 수문 방류량을 찾는 데 적용된다.
팀코리아는 12일 사우디 국립주택공사와 '디지털트윈 기술 및 서비스 지식 교환 협약'을 맺었다.
사우디에서 운영 중인 댐과 강우량 등의 정보를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받은 뒤, 3차원으로 그려진 도시에서 호우에 따른 침수·방류 등의 예상 시나리오를 구현할 계획이다. [환경데일리 = 고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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