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공시 의무화 대응 교육

고용철 기자 / 2024-11-08 16:21:53
ESG Youth Forum, ESG 실무 마스터클래스 개설
국내 최고 ESG 전문가 알려진 8명 연사 참여
정부 ESG 방향 기업 대책, 대응 보고서 작성법 등

ESG 공시 의무화 시행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그만큼 국제무역정세는 숨가쁘게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실행목표를 위한 조건들이 앞다투고 있다.

이에 따라 ESG Youth Forum는 ESG 업계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ESG 실무 마스터클래스를 개설했다. 

포럼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ESG 공시 규제 대비는 물론 전문성을 갖춘 ESG 실무 인력 확보하기 위해 선도 교육으로 구성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ESG 실무 마스터클래스는 서울대 환경대학원이 후원했다. 교육 진행은 개별 과정으로 선착순 50명 대상이다.

강사진은 국내 최고 ESG 전문가로 알려진 8명이 참여한다.

살펴보면, 이창흠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 '정부 ESG 정책방향과 기업 대책', 성진영 한국표준협회 수석위원 'ESRS, IFRS S1,S2, SEC 공시 대응 보고서 작성법, 산업 핵심 이니셔티브'를 소개한다.

김은경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실장은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KSSB) 제1호 대응법', 유하은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실 책임은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 포함한 KSSB 제2호, 제101호 대응법'을 다뤄게 된다.

현진완 SAP Korea 지속가능성 파트너는 '공시대응 필요한 ESG 데이터 관리와 기업 투명성', 백재욱 대신경제연구소 대표는 '기업 ESG 평가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대해 공개한다.

마지막 주자인 장윤제 국제표준화기구 TMB 대응위 위원은 'ESG 글로벌 공급망 실사 대응법'을 소개한다.  

곽제헌 포럼 조직위원장은 "ESG 실무 마스터클래스는 ESG 공시 의무화라는 새로운 규제 환경에 대비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도출하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곽 조직위원장은 "기업 담당자들의 실무적 전문성을 배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향후 ESG Youth Forum은 국내 대학 기관들과 산업계와 협업해 교육 프로그램과 정규포럼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ESG 경영의 중요성을, ESG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환경데일리 = 고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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