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 목소리 반영해달라" 

문종민 기자 / 2025-03-24 16:11:28
고덕희 의원 14차례 발언, 의정활동 돌아봐
킨텍스 C4부지 활용, 식사동 주민 건강권 등

고양시의회 고덕희 국민의힘 의원(식사 ‧ 풍산 ‧ 고봉)은 지난 17일 제292회 임시회에서 '고양시민의 목소리를 반영, 고양시를 설계하라' 제목의 시정질문했다.

고덕희 의원은 이번 질문을 포함 총 7차례, 5분 자유발언에서 고양시의 현안사안들에 대해 질의했다.

고덕희 의원

고 의원은 질의와 자유발언 리스트를 보면, 인선이앤티의 산지복구, 일산신도시 재건축 용적률, 데이터센터 입지, 교통 문화 인프라 개선 등 사회경제 환경 분야에서 집중됐다.

고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전달해서 문제를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단순한 행정 접근에 벗어나 실행가능하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질의와 발언했다."고 말했다.

또 "인구 109만이 넘는 특례시로써 더 이상 시민들의 요구를 수동적인 행정은 있을 수 없다."며 "선제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시민 참여형 행정이 돼야 한다."고 했다.

고 의원은 "고양특례시가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적극행정을 펼쳐야 하며, 앞으로도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자로 의정을 펴겠다."고 밝혔다.

이중에는 대표적으로 인선이앤티 부지내 주민들의 건강권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신속한 복구가 최우선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입장을 고수해왔다.

또, 킨텍스 C4부지 활용을 위해 대기업 본사가 오는 것도 고양시 자족기능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데, 이는 교통망이 뒷받침하는 좋은 사례로 지역경제활력의 단초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환경데일리 = 문종민 기자]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종민 기자

문종민 기자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