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35명 대상, 강좌, 모의 유엔기후총회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 입법·정책 추구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미래가 불투명한 극한 기후위기 시대, 학생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나?
이런 문제를 주제로 한 국회기후변화포럼은 기후변화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시키고 전문가로 양성을 집중했다.
연장선상에서 '제14기 대학생 기후변화 아카데미'의 수강생을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
14회째를 맞아 '기후변화 아카데미'프로그램은 전국의 대학생 35명을 선발, 7월 1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강좌, 모의 유엔기후변화 총회, 현장견학, 현장인터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강좌는 ▲IPCC와 기후과학 ▲1.5℃! 기후위기 적응대책과 준비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기후외교와 COP 주요 협상 ▲ESG 경영과 수소 환원 제철에 대해 알아본다.

강사진도 화려하다.
먼저 ▲박영연 국립기상과학원장 ▲정휘철 KEI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장 ▲노동운 한양대 교수 ▲안윤기 포스코경영연구원 상무 ▲추소연 RE도시건축연구소장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외교부와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포진했다.
수강 희망 전국의 대학생은 국회기후변화포럼(www.climateforum.or.kr)에서 신청서를 참고 관련 추가 서류와 함께 포럼 대표메일(climateforum@climateforum.or.kr)로 제출하면 끝. 문의 포럼 사무처 (climateforum@climateforu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