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스트㈜ ‘쉽고 편리한 키오스크' 발표
2024 엔벡스,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설명회
"첨단 우수 제품 및 기술 사전예방 강화"
[환경데일리 고용철 기자]화학물질은 예측불가하다.
반도체, 조선, 철강, 금속 등 제조산업 및 일상생활에서 광범위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심각한 인명, 환경, 경제적 피해를 막대하다.
따라서 사업주와 관리자의 사전 예방 대책은 매우 중요하다.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과 안전장비 및 안전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환경부, 한국환경보전원이 마련한 '2024 엔벡스' 컨퍼런스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24년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 및 기술·장비 설명회'가 3일 코엑스 308호에서 환경보건뉴스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는 한국쓰리엠(주) '유해화학물질 취급자 위한 최신 개인안전보호구', ㈜싸이스트 '쉽고 편리한 화학물질관리 키오스크', 한국화학안전협회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 및 교육과정' 등이 발표했다.
■ 한국쓰리엠(주) '개인안전보호구 세계최초 쿼드 플로우 필터 등
▲이상영 수석연구원 |
쓰리엠의 4가지 혁신기술은 세계최초다. 쿼드 플로우 필터, 시규어 틀릭 연결시스템, 밀착확인 버튼, 음성전달판을 채택했다. 필터 디자인의 혁신을 통해 4방향으로 흡기되는 퀴드 플로우 필터 디자인으로 편안한 호흡을 제공하고 있다.
결합방식도 혁신적으로 안전벨트 연결형 시큐어 클릭 연결방식을 적용해 간단하고 확실하게 필터를 연결하도록 했다. 사용자 입장에서 3M 필터와 카트리지 무게 중심을 최적화해 용접면, 보안면 착용 시에도 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쓰리엠측은 다양한 혁신기술로 작업자의 안전과 편안함을 고려한 차세대 호흡 보호구라고 설명했다.
이상영 수석연구원은 "3M Secure Click 결합방식은 단순히 결합부분을 일치시킨 후 '딸깍'소리가 들릴 때 까지 넣기만 하면 된다."며 "'딸깍'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정화통/필터 뒤쪽을 약간 들어올리면 된다."고 직접 시연했다.
그는 "원터치 방식의 쉬운 밀착 확인으로 작업자 스스로 적절하게 착용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세계 최초 4방향 Quad-flow시스템 정화통으로 더 나은 호흡 및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또 "2개의 dual-flow 정화통으로 4개의 공기통로는 호흡이 쉽고, 쿼드플로우(Quad-flow)시스템 정화통으로 더 나은 호흡 및 편안함을 제공한다."고 했다.
이 수석은 "필드테스트에서 확인된 사용자들의 주된 내용은 음성전달판이 동료와의 의사소통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제품 특징은 회화전달지수 NFPA 1981-2013 standard for Speech Transmission Index 시험 결과 HF-802SD는 HF-802에 비해 20% 지수가 높았다. 낮은 Head Cradle 버클 위치로 안전모 서스펜션과 간섭을 최소화했다.
싸이스트(주) 장명수 부장은 '쉽고 편리한 화학물질관리 ALL-in-One 키오스크' 재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싸이스트(주) '쉽고 편리한 화학물질관리 키오스크'
▲장명수 부장 |
싸이스트 주식회사(SCIST, 대표 박혁진)의 전사적 지원관리시스템(ERP)은 오류발생 최소화, 전산으로 자동관리, 영구적인 문서 보존이 가능 장점을 갖추고 있다.
현장형 실시간 화학물질관리시스템(R-CMS)는 현장에서 사용량 실시간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고 법정 보고서 자동 생성 및 각종 법령 자동 매칭으로 내부 관리 방법을 정립했다.
장명수 부장은 "기존 화학물질관리는 재고관리 대장, 저장소(캐비넷) 현황, 관리 대장, 유해물질 취급 등 비롯해 현장에서 서류 작성 등으로 분실, 자료보관 공간과 기억 오류 및 입력 작업 망각 등의 문제점이 있다."고 문제를 꼽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이 바로 'R-CMS솔루션'이라고 밝혔다.
장 부장은 "R-CMS솔루션은 법령 대응 및 MSDS열람, 작업환경 안전 감시 등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며 "연구 외 업무감축 및 구매, 재고, 기록, 보고 전산화 등에 따른 시간의 절약, 저렴한 초기 구축 비용 및 중복 구매 방지 등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3세대 R-CMS특징은 화학물질관리 기능과 법령 매칭 기능, MSDS전자책 등을 적용한 현장형 실시간 화학물질 관리가 가능하다.
키오스크형 화학물질관리시스템으로 시약의 전주기 관리, 법정보고서 자동생성, 서류 관리 등이 가능하다.
R-CMS v3 적용 가능 대상은 넓다. 중소.중견기업과 화학제품 통합관리가 필요한 곳, R&D기관, 시료관리가 필요한 곳 등을 포함 시약을 수기로 관리 중인 모든 연구.실험실이 대상이다.
장 부장은 "R-CMS v3를 사용하게 되면 개인은 화학물질관리 단계 간소화 및 행정업무와 재고관리 간소화, 회사는 내외부 감사 즉각 대응, 인적 자원 체계, 효율적 재고관리로 비용절감이 가능하다."고 했다.
장 부장은 "R-CMS 도입에 따른 ESG경영시 기초자료 확보, 재고관리를 통한 환경오염 최소화도 기대할 수 있다."며 "화학물질의 투명한 관리 등 ESG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초기 대응 미흡시 치명적 피해
▲박정현 교육팀장 |
한국화학안전협회 박정현 교육팀장은 현장의 인적, 물적 및 환경적 피해를 최소화와 예방활동을 통해 기여 목적을 소개했다.
협회는 화관법 컨설팅,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역량강화교육 등을 펴고 있다.
박 팀장은 "화학사고의 복합적인 피해 유형은 다수 대응기관이 참여하는 특성을 갖고 있고, 초기 대응 미흡시 치명적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초래하는 선례를 있다."고 했다.
전문적인 대응이 필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협회는 기술인력 및 관리자 자격 취득, 기술인력 및 관리자, 취급 당당자, 운반자, 종사자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유해물질 안전교육과 관련 취급담당자의 안전교육 이수시기도 달라졌다. 내년 1월 1일부터 취급 전 16시간 이수 또는 취급전 8시간, 취급후 3개월 이내 8시간 이수로 조정된다. 하지만 6개월 이상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무 당당 경우에 적용되며, 취급 전에 대면 교육, 취급 후에는 화학물질안전원의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 가능하다.
올 1월 31일부터 방문교육 지역도 확대 조정해 전 지역으로 범위를 넓혔다.
박 팀장은 "2024년도 상시근로자수 5~49인(50~299인 사업장 신청 가능) 중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도 실시한 재난대응안전훈련 모습 |